| 우림고차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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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력 고수보이차 산차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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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일력 고수차는 백년고수차이며 100% 고수 원료를 한포 한포 담은 것으로, 한 포당 3g 단위로 포장되어 있어 쉽게 갖고 다니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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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 뜯으면 싱그런 고수차 향이 실하고 보기 좋은 차엽과 함께 쏟아져 나옵니다. 검소한 마음이면 만족할 수 있는 양이련만 조금 욕심을 낸다면 부족할 수 있는 양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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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노란 탕색은 예쁜 빛깔만큼이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내어줍니다. 2017년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맛에 있어 모남이 없으며, 둥글고 부드럽습니다. 쓰고 떫은 맛은 오히려 생차치고 약한 편이며 은은한 단맛과 깔끔함이 매력이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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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차 형태라 엽저를 보기에 좋습니다. 튼실하고 향긋함을 고스란히 머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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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차(古樹茶)는 보통 차나무 수령이 백년 혹은 그 이상된 오래된 차나무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옛날 사람이 심고 방치하였거나 개량 육종한 차나무로 고수차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린창 영덕에 있는 약 3200년 된 차나무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집약 재배형의 키작은 다원의 차는 대지차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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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차 잎으로 만든 보이차의 맛은 대지차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지차의 잎으로 만든 보이차는 쓰고 떫으면서 맛이 빠르게 빠지는 반면, 고수차 잎으로 만든 보이차는 쓰고 떫은 맛이 적고, 순하고 부드러우며 회감(回甘)도 좋습니다. 그래서 그리 오랜 세월을 묵히지 않아도 마시기 좋은 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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